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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장 & 취업준비

코딩테스트 망하고도 합격한 사례 (신입 vs 경력직)

by 스백이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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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코딩테스트 망했는데도 최종 합격한 사례는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특히 실무 위주의 포지션이나,
개발 외에 기획·PM·PL 역할이 섞인 포지션에서는 그런 사례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신입은 코딩테스트 망하면, 가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코테 망하고 합격한 사례와, 현실을 공유해드릴께요!!!


1. 신입 – 알고리즘 못 풀었지만 합격한 드문 케이스

사례: 지방대 출신, 중견기업 개발직

코테 결과: 3문제 중 1문제만 부분 점수

면접에서 한 일:
졸업 프로젝트와 개인 개발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으로 시연
실패한 코딩테스트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

합격 요인:
포트폴리오가 압도적으로 실전형
문제 해결 방식이 논리적이었고, 태도가 매우 적극적이었음


하지만 신입은 예외적으로만 통과 가능
대부분의 대기업·중견기업 신입 채용에서는 코딩테스트가 컷오프(탈락 기준) 역할을 함

코테 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이면, 면접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음

특히 공채, SI·금융권, 인턴 선발 등은 거의 무조건 통과해야 함

신입 코테 결과 실제 가능성

- 컷오프 미달 (0~1문제) : 거의 탈락
- 컷오프 간신히 통과 (2문제 이상) : 면접 기회 생김
- 고득점자 (상위 10~30%) : 가산점 및 합격 확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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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력직 – 코테 망해도 합격한 케이스가 은근 많음

사례: 스마트팩토리 경력 5년, 제조IT 전문
코테: Python 알고리즘 문제 전멸

면접에서 한 일:
MES와 PLC 연동 실무 사례를 PPT로 정리해 발표
이전 회사에서 구축한 설비 인터페이스 구조 설명

합격 요인: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험
코테는 참고용이고, 실전 대응 능력이 더 중요한 자리였음


 

구분 신입 경력직
코테 중요도 매우 높음 (컷오프 있음) 낮을 수 있음 (참고용)
코테 망쳤을 때 면접 못 가는 경우 많음 면접에서 만회 가능
대체 평가 요소 학부 포트폴리오, 인성, 학벌 실무 프로젝트, 협업 경험, 시스템 이해도
최종 합격 가능성 낮음 (단, 일부 포트폴리오 강자 예외) 실무 적합성만 맞으면 충분히 가능

신입은 코테 통과 못하면 사실상 탈락,
단 예외적으로 포트폴리오가 매우 강하면 면접 기회 받을 수 있음


경력직은 실무경험이 맞으면 코테는 참고용일 뿐이며,
코딩테스트 망해도 면접으로 만회 가능성이 있음(신입에 비해 높음)

1.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경우, 프로젝트 경험

MES·WMS·설비연동 경험 등
면접에서 실무 난제 해결 경험을 명확히 설명
현업에서 "우리가 필요한 건 깃허브 고수가 아니라 공장 뒷단부터 설비까지 다룬 사람"이라고 판단
결과: 코딩테스트 ‘패스’ 처리. 면접 점수로 합격.

2. '코테'는 형식일 뿐인 기업

모 스타트업, 경력직 백엔드 개발자 채용. 알고리즘 1문제만 간신히 해결.
하지만 면접에서 실제 이전 회사의 시스템 구조, DB 설계 방식, 장애 대응 경험을 자세히 설명
면접관들: "그 정도면 우리 시스템도 잘 다룰 수 있겠네."
결과: 코딩테스트 점수는 참고용이었고, 실무 역량 중심 평가로 최종 합격.

3. 조직이 절실할 때

퇴사자 다수 발생으로 급하게 사람 뽑는 상황. 코딩테스트 0점에 가까운 지원자도,
경력 사항과 인성에서 합격점을 받아서 "교육해서 쓰자"로 결정.
실전 감각이 있음(프로젝트 리딩, 외주 대응 등)
결과: 입사 후 빠르게 실전에 투입, 인정받음.

 

4. 코테 성적보다 다른 평가 지표가 우선일 때

신기술 도입 중인 회사에서, 해당 도메인(예: 물류 자동화)에 깊은 경험 있는 사람을 우선 뽑음.
코딩테스트는 ‘형식상 진행’
현장 이해도, 커뮤니케이션, 문서 작성력 등에서 점수 획득
‘기술보다는 경험과 조율 능력’이 더 중요한 자리였기 때문에 채용 성공.


팁: 망했을 때 대처법

면접에서 정면 돌파:
"코딩테스트는 약했지만, 실무에선 이런 구조로 구현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실무 예시 강조:
직접 해본 프로젝트에서 기술 적용 경험을 설명하면 ‘체감형 개발자’로 인정받기 쉬움

경험 기반 질문에 철저히 대비:
도입 배경, 장애 상황, 개선안 등 실무형 질문에서 완성도 높이면 만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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