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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장 & 취업준비

처우협의에서 무너지는 황당한 케이스 – 입사일 미루기 등 간보다가 탈락 할 수 있습니다.(최종합격 아니면 방심 금물!)

by 스백이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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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처우협의 진행하겠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때요?
사실상 ‘최종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직 준비가 길어졌거나,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들은
이 순간의 안도감에 ‘이제 다 끝났다’는 착각에 빠지곤 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처우협의 단계는 최종합격이 아닙니다.
단지, 회사가 당신을 '선호 후보자'로 보고 있다는 뜻일 뿐이죠.
그리고 그 ‘선호’는 의외로 가볍고, 쉽게 뒤집힐 수 있습니다.

물론 저처럼 의심이 많으신 분들은,
입사 전날까지 초조함에 시달리실 겁니다.ㅋㅋㅋ


돈 100~200 더 받으려다 기회 놓친 사례

이직 시장에서 연봉은 민감한 이슈입니다.
특히 이전 회사보다 높은 수준을 원할 때,
“이 정도는 기본 아닐까?” 싶은 심리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제안이 와 있어서요. 조금만 더 올려주시면 결정하겠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들릴까요?
“이 사람은 확신이 없다.”
“우리 제안에 만족하지 않는다.”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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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채용팀은 리스크 회피를 선택합니다.
그 사이 다른 후보가 인터뷰를 봤고,
이쪽이 더 빠르게 결정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죄송하지만 내부 사정으로 채용이 어려워졌습니다.”
라는 연락만 남기고 끝나버리죠.
(이게 제일 흔한 경우입니다.)


“이직 전에 잠깐만 쉬고 갈게요.”

많은 분들이 이 타이밍에 한숨 돌리려 합니다.
무슨 마음인지 압니다.ㅋㅋㅋ
그런데 이거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이직 전에 잠깐 쉬다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겠죠?
각종 핑계를 만들어서 늦출 것입니다.
대부분 지금 회사 인수인계 이슈를 많이 말하실 거에요!!!

하지만 TO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현업의 급한 니즈로 인해
다음 주가 아니라, 당장 이번 주에라도 출근 가능한 사람을 원할 수 있죠.

게다가 조직 내부에서

“왜 이렇게 처우 협의가 길어지지?”
“다른 후보도 고려해봐야 하는 거 아냐?”
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면…
최종 합격 통보 없이 협의가 끝나버리는 상황도 생깁니다.


처우협의 단계, 이럴 땐 간 보면 안 됩니다

최종합격 여부가 명확하지 않을 때
→ “귀하는 최종합격자이며…”라는 공식적인 문구 없으면, 아직 확정 아닙니다.

정식 오퍼레터(Offer Letter)를 받지 않은 상태
→ 말로 ‘합격입니다’ 했더라도, 법적 효력 있는 문서가 없으면 갈 수 없습니다.

기업이 빠르게 인력 충원하려는 분위기일 때
→ 이럴 때는 속도전입니다. 오래 끌면 바로 다른 사람으로 교체됩니다.

비슷한 실력의 후보자가 여럿일 때
→ 당신이 유일한 대체 불가 인재가 아니라면, 그 누구든 대체 가능합니다.


실리보다 중요한 건 ‘타이밍’입니다

물론 처우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의 몸값을 올리는 건 정당한 협상입니다.
하지만 모든 협상은 판을 지키는 선에서 해야 합니다.
판(자리, 기회)이 깨져버리면, 그 순간 아무것도 남지 않거든요.


처우협의는 이직의 마지막 관문이자
가장 예민한 줄다리기 구간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면,
무조건 센 태도보다 유연한 대응과 정확한 타이밍이 더 효과적입니다.

회사가 마음에 든다면,
“받을 수 있는 건 받되, 기회 자체는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접근하세요.

너무 간보다가,
간만 잃고, 자리도 날아가는 일…
당신에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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