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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장 & 취업준비

직접지원 VS 헤드헌터 어떤게 더 유리할까? - 회사입장에서 자연빵 VS 헤드헌터??

by 스백이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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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포지션 채용이 열렸다고 했을 때,
직접지원하는 것과 헤드헌터와 함께하는 것 어떤게 더 유리할까?

아주 일차원적으로 생각해보면,
회사입장에선 비용측면에서 직접지원하는것을 선호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케바케입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지원 하는 것이 더 유리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미리 면접이 어떻게 진행된다던가 하는 내용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최종 합격후에,
연봉협상과정에서 정보를 줄 수 도 있겠죠?

그럼 채용과정에서는 어떨까요?
그회사 정보를 주기도 하고,
인터뷰 코칭을 받을 수도 있죠!!!


이건 어디까지나 좋은 헤드헌터를 만났을 경우입니다.

사실 임원레벨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좋은 헤드헌터를 만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솔직히 회사에서 헤드헌터에게 정보를 공개 해봤자 얼마나 공개하겠습니까?
도움되는 건 전형 일정이나 연봉 협상 부분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헤드헌터의 적극적인 어필로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할까요?

=> 저는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인사팀이 헤드헌터와 공식 채용공고를 병행하는 이유는
지원자 Pool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공고나 헤드헌터 수수료나 매몰비용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헤헌끼면 수수료가 나가기는 하지만
헤헌이 추천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
굳이 수수료 아끼겠다고 결과에 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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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적임자가 직접 지원을 했다면 오히려 고맙죠
헤드헌터가 추천한 사람을 더 유리하게 뽑지는 않습니다.

다만 혼자 진행하기 보다는,
누군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헤드헌터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소통의 주체가 헤드헌터이기 때문에 편리하기도 하지만,
인사팀은 후보자와 직접적인 소통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 생각에 헤드헌터를 통한 후보자보다는 직접지원한 지원자가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의지가 더 확고하지 않을까 생각해요(제가 인사팀이라면)

권유가 아닌 직접지원이라는 이야기이니까요ㅎㅎ

헤드헌팅 비용을 적임자를 잡기위한 사이닝 보너스로 사용하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사실 적임자라면, 회사입장에서 수수료 몇푼, 사이닝 보너스 몇푼이 문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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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가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정 포지션에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데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헤드헌터를 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저는 직접지원을 더 추천드립니다.

단 헤드헌터를 통해서만 OPEN된 채용공고도 굉장히 많으니,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헤드헌터와 직접지원을 동시에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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