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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정지선 넘어서 신호위반 - 차가 막혀서 빨간불에 통과했다면?[어쩔 수 없는 신호위반]


몇달전에,
이거 신호위반 걸리는거 아니야?
영 찝찝한 상황에 부딪힌 적이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신호위반

정확히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1. 정지선 통과할 때 초록불
2. 카메라를 지나지 못하고 정차
- 앞에 차가 엄청 밀려서 갑자기 멈춤
- 우회전해서 오는 차들이 내앞으로 낌
- 옆차선 차들도 내 앞으로 낌(좌화전 아닌 직진하려고)
- 저 앞에있는 신호가 빨간불이라 못감
3. 갑자기 빨간불로 바뀜

이런 상황에서 초록색, 노란색 자동차는 신회위반에 걸릴까요? 

오늘 제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쩔 수 없지만 신호위반 입니다.
빨간불에 통과했다면, 당연히 신호위반이라는 생각이 드시죠?
그렇기 때문에 벌금이 걱정되어서 이 글을 읽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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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는 신호위반 벌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신호위반은 맞지만, 벌금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른다고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벌금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보겠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카메라는 정지선을 지날 때 카메라를 찍고 있습니다.
정지선을 지날 때의 바닥면에 속도를 감지하는 장치가 있는 경우가 있고(자동차 감지)도 합니다.
따라서 이때 카메라를 찍기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보는 초록색 차는 신호위반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메라에 찍히는 위치를 지날 때에는 초록불이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카메라의 각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설치된 위치에 따라서 노랜색 차이 위치가 사각지대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벌금이 나오지 않을거라고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위해 도로 하단에 두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통과하였다면, 찍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란색 차는 어떨까요?
초록색 차보다는 벌금이 부과될 확률이 높지만, 안걸릴 확률이 있다.
(모든 차가 첫 정지선을 지날 때는 초록불이었다는 가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신호위반이 맞습니다.
또한 카메라가 어떻게 설치되었느냐에 따라서 단속에 걸려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록불이 맞더라도,
애매하게 걸릴 것 같으면 정지선 전에 멈추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횡단 보도 까지 있으면 더더욱 불안함이 증폭되고 이런 리스크를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사실 안걸릴거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벌금나오면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을 몇주간 달고 살았습니다.

정리 : 긴가민가 할 때에는 정지선에서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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