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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오토바이 과속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걸릴까?


운전자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몇년전부터 배달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오토바이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배달과 관련된 오토바이가 많아지다보니, 신호위반이나 과속을 하는 오토바이를 보게될 확률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달은 시간과 건수가 수익과 직결되다보니, 각종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상황들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은 잘 단속되지 않습니다.

무인 단속카메라에 신호위반과 과속 단속이 비교적 쉽게 되는 자동차와는 다르게
오토바이는 무인 카메라로 단속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큰 원인은 오토바이 번호판이 뒤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앞 번호판이 없어 무인단속카메라의 단속망에 단속되지 않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무인단속카메라들은 일반적으로 앞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오토바이의 앞에도 번호판을 달자는 법률을 발의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앞에 번호판이 달린 오토바이는 본적이 없습니다.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장착 시 공기저항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무인 단속카메라를 뒤에서 찍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는 하나
이 방식의 무인 카메라가 보급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따라서 오늘의 주제인
오토바이 과속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걸릴까?의 정답은
걸리지만 잘 안걸린다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은 현장에서 적발되거나, 시민의 신고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며,
무인 단속카메라로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유무와 상관없이 오토바이 운전자분들은 반드시 안전운전 하셔야합니다.
오토바이는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사고가 나면 위험하다는 것은 모두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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