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이직을 준비할 때 보통 얼마나 지나면 포기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기업마다 다르기도하고 경력직 서류는 신입 공채와 다르게 발표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지났을 때 희망을 버리면 될까요?
제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유추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경력이직 사례를 보았을 때
경력직 서류제출 후 약 2주내로 연락이 안오면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포기하는 것이 탈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포기하고 있다가 연락이 오면 대응해주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LG 경력직 서류 제출 후 약 한달반이 지나서야 면접일정이 잡힌 기억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어떤 분은 같은회사에 지원하고 2주이내로 연락을 받은 분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제 지인은 외국계회사인 콘티넨탈 경력직 서류 제출 후 3달이 지나서 연락을 받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경력직 서류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오픈한 포지션에 많은 사람이 지원하지 않아서, 더 많은 사람을 보고 싶어서
2. 면접 최소인원이 정해지지 않아서
3. 해당 회사에 채용하는 포지션이 많아서, 검토가 오래걸려서
4. 해당 포지션 채용이 취소 되어서(사내 순환근무, 직무이동으로 인해)
5. 경제적인 이유로 채연이 지연되어서
6. 일단 공고는 올렸지만, 긴가민가 해서
7. 탈락메일을 보내지 않아서
대부분은 7번인 케이스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력서를 내면 그 회사의 인력풀에 등록되어 있다가 아주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단 2주정도 기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후에는 그냥 떨어졌다 생각하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심신겅에 좋습니다.
하지만 해당 회사 취업에 간절함이 있다면
블라인드나, 구글 검색을 통해서 지원한 회사의 통상적인 경력직 서류 발표 기간을 찾아보세요
또한 지원한 일자에 그 회사에 지원하는 포지션이 많았다면 조금더 기다려봐도 좋습니다.
경력직 채용은 신입공채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해당 공고만 보고 미리 퇴사하는 것은 무척 좋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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