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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직장 & 취업준비

경력직 자기소개서 글자 수 꼭 채워야 할까


"자기소개서는 채용 시스템의 글자 수 제한까지 가능하면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처음 취업을 준비할 때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입니다.

자기소개서 사실 글자수 제한의 의도는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자신을 잘 설명하라는 것이죠
불필요한 내용을 생략하라는 의도입니다.
즉 너무 길게 쓰지 말라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은 쓸게 없는데 글자수를 채워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글자 수를 못 맞추면(적게 채우면) 성의없어 보이지 않을까?라는
고민에 꾸역꾸역 채워넣는 것이 우리의 신입 취준생시절 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신입 취준생도 자기소개서 글자수를 억지로 다 채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리얼하고 간략하게 글자 수를 채워야 해요
경쟁자들 중 합격이 가까운 녀석들은 눈에 확 들어오게 글자수를 아슬아슬하게 채워올 태니까요

이 메커니즘은 경력직도 마찬가지 입니다.
경력 지원자의 경력과 역량을 간결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자신의 경력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하고 지원한 직무에 대한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 지원자와는 달리, 굳이 꼭 글자수를 채워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의 내용(경력기술)에 초점을 두고 글자 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억지로 자신의 경력을 부풀리다 보면, 입사후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신입이야 처음 들어가서 배우면 되는거지만)

결론 일반적으로 경력직 자기소개서는 1,000자에서 2,000자 사이의 분량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회사나 채용 공고에서 요구하는 분량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입의 경우에는 왠만하면 가득 채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경력의 경우에도 가득 채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 억지로 채우게 되면 리스크를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억지로 채우게 되면 설령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더라도 입사 후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냥 편하게 경력직은 자신의 경험을 글자수와 관계없이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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