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취준3탄
인턴준비 ->
통신사 인턴 생활 -> 공채 지원 -> 다른 기업 입사 -> 퇴사 -> 통신사 재준비 -> 탈락 -> 다른 진로 입사
탈락했던 인턴 후기 및 분석
주의!
과거 사건으로 지금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 프롤로그에서 아시아나IDT 인턴 면접 탈락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과정을 구체적으로 써보려합니다.
1.서류전형
앞선 글과 다르게 "개발"직무로 지원하였습니다, 대학시절 프로그램에 흥미가 없어 nw쪽으로 진로를 준비하였으나, 취업준비에 그런게 어딨나요? 최대한 많이 지원하고 하나 얻어 걸리면 되지 않습니까?
서류전형에서는 대표적인 언어(C, JAVA)로 학교 수업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썼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낀일에는 눈오는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야근하다가 혼자 고생하시는 경비아저씨를 도와드렸고, 아저씨가 고맙다고 비타500사준일을 기반으로 "수필"(소설은 아닙니다.)을 작성했죠.
2.인적성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에 인턴은 인적성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면접전형
토론 면접과, 다대다 면접 두가지를 봤습니다.
skb에 비해서는 토론면접이 수월했습니다.
주제는 "담배가격 인상 찬성? 반대?" 반드시 2팀으로 나누어야 했습니다.
토론 면접에서는 "중재와 마지막 정리발언"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모두 잘했지만, 역시 금연기업에서 반대 입장에 섰던 것이 잘못이었는가 싶습니다.
다대다 면접은 무난하게 진행하였는데, 기억에 남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
1. 영어점수가 많이 높았던 지원자 <- 스펙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높으니 면접관들이 한번 물어봐 주시더군요
2. 감성적인 지원자? <- 오늘 아침 면접을 보러오는데 xxx꽃향기가 - 이런식이었습니다. 제가 다 오그라 들더군요
3. 회사에 오면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에 대해서
역시 면접을 볼 때 해당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선행되어야 면접 대화 소재가 늘어난 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idt같은 대형 SI기업은 일하는 site가 폭넓기 때문에 채용공고와 본인이 하고싶은 직무(팀)을 잘 알아야만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탈락했습니다.
탈락이유
1.기업조사가 부족했다.
2.프로그래밍에 스스로 자신이 없다보니, 위축 되었다.
좋았던점
1. 사옥이 엄청나다 -> 당시 오지호 나오는 드라마 직장의신? 촬영지였던 것으로 기억함
2. 결과와 상간없이 모든 지원자에게 친절하다
아쉬운점
1.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떨어졌다는 것??
이렇게 인턴 면접3개에 대한 글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 예상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신사 인턴 생활 -> 공채 지원 -> 다른 기업 입사 -> 퇴사 -> 통신사 재준비 -> 탈락 -> 다른 진로 입사
이모든 글을 쓴 이후에 지금의 회사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없던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진로에 대해서도 써보고 싶고
※ 돌고 돌아 프로그램을 하게된 계기 또한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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