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직장 & 취업준비

인턴(청년인턴) 정규직 희망고문 시간낭비일까?


요즘 취업이 많이 어렵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1. 청년인턴 괜찮을까요?

2. XXX에서 인턴을하면 졸업연기 해야하는데 괜찮을까요?(인턴을 하면 졸업을 늦춰야 하는 상황)

3. 체험형 인턴 스펙이 되나요?

4. 인턴 하면서 이런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데 괜찮을 까요?

5. 체험형 인턴 가산점 효과 있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청년인턴 괜찮을까요?

안 괜찮은 이유가 있을까요? 0보다는 경험이 있는게 좋죠 문제는 3~6개월 인턴을 하고 마치 그회사의 업무를 다 아는것처럼 포장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저도 그랬었구요)

더 큰 문제는 면접에서 때때로 왜 그회사에 안갔냐는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안뽑아주니 못가지....)

당장 계획이 없다면 청년인턴 경험하는것 추천합니다. 알바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2. 인턴으로 인한 졸업연기

비추천합니다. 졸업연기 하면서 까지 인턴생활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4학년 1학기 여름방학에 인턴을 하고 바로 연계되어 졸업후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4학년 2학기는 참 재밌게 다닐 수 있어요.

단 공채를 전부 진행하고 어짜피 연기를 해야된다면, 당연히 인턴을 하여 경험을 쌓는것이 좋습니다. 정규직 전환 옵션이 있다면 더 좋구요

 

3. 체험형 인턴 스펙이 되나요?

됩니다. 인턴 생활이 대단하다고 판단하진 않지만, 자소서에 인턴에서의 내용을 쓰게되겠죠? 면접에서 사실 질문거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 똑같은 경험이 많아요 예를들어 XXX기관에서 6개월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저런 프로젝트를 했고, 이런 자격증을 땄다가 대표적입니다.

메이저 기업에서 인턴경험이 있다면 질문하기 편할것 같습니다.

 

4. 인턴 하면서 이런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데 괜찮을 까요?

대학생활만 한것보다야 경험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아봤어요.

XXX공기업에서 Data관리 인턴을 하면서 DB쪽으로 스킬을 쌓으려고 합니다. 저는 이런이런 기술이 있고 실무에 적용해보면서 경험을 쌓고 싶어요.

=> 저희회사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턴에게 DB관리 안맞깁니다.

너무 기술적(스킬적)으로 집중하여 인턴을 기대한다면 분명 실망하실 겁니다.

=> 사실 신입사원을 뽑아도 바로 안시키는데.........

 

5. 체험형 인턴 가산점 효과 있을까요?

저는 공기업을 안다녀봤지만 당연히 효과가 있겠죠? 제 친동생이 메이저 공기업에 다니는데 분명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직 가산점을 위해서 체험형 인턴을 하는것은 비추입니다.

 

요즘 취업이 어렵다보니, 많이들 인턴을 생각하시는데요,

저도 인턴을 했습니다. 그당시에 많은 꿈들을 구었구요

이 경험이 분명 취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느낀 앞으로의 방향성과,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업무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작습니다.

 

결론 큰 기대는 하지말자. 하지만!!! 안하는것 보다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