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직장 & 취업준비

장기실업자 최다, IT쪽에서 느낀 실업률




장기실업자가 최다라는 인기검색어를 보고 써보는 글입니다.


기사에 의하면 장기실업자가 증가한 가운데 신규실업자까지 갑자기 늘어났다고 합니다.

기사 內 분석에 의하면 현재 대한민국은 실업이 질적·양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지난달(2019.01) 15만5천명으로 1년전보다 8천명이 늘었다고해요

이는 2000년에 16만7천명을 기록한 후 최근 19년 사이 최고점이라고 해요


더 큰 문제는 구직활동을 반복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나중에 구직 단념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플러스 최근에 새로 실업자가 된 이들도 갑작스럽게 늘었다고 해요

지난달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신규실업자는 77만6천명으로 작년 1월보다 17만3천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실제 취업이 이렇게 어려울까요?


우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에 대해 말씀드리죠

저희 회사는 누구나 오고싶어하는 인지도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어떤 포지션의 회사인지 알아보기 힘들어요

그룹사 대표 브랜드는 유명하지만 그 외 브랜드는 인지도가 없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면 30대 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작년 1명을 채용했던 신입사원 채용 공고에 200명이 넘게 모였습니다.

=> 그중에는 흔히 말하는 명문대 생이 있었습니다.(왜 우리회사에 지원했지? 라고 싶을정도)

=> 취업이 정말 어렵나 봅니다.


IT업계 신입 취업이 어려운 이유?

네 저희도 인력이 정말 부족합니다.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역량있는 친구가 있다면 뽑아서 일을 나누어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일이 많은것과 재정은 다른 것 같습니다.

1명을 채용하면 최소한 발생시켜야 하는 매출(이익)이 있는데, 이걸 채우느니 그냥 이미있는 구성원끼리 나누어서 조금 더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만 봐도 이젠 40대 이상의 구성원이 많습니다. 저도 이제 30대가 되었고 20대 직원은 본적이 없어요.

누군가 나가야 누구를 뽑을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입사원 초봉은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중소 IT기업에는 신입사원 초봉보다 연봉이 적은 즉시전력감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경력직을 통해(공채가 아니기 때문에 연봉 테이블이 이전 연봉base로 하죠) 들어오는 것을 선호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style="font-size: 12pt;">IT 국비지원 학원을 나온 친구의 사례

6개월짜리 과정을 수강하고 취업준비를 하던 친구가 있어요

제 생각에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학원 수강 후 중소기업에서 역량을 쌓으면, 나중에 같이 일할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일의 양이 줄어들면서 함께 일할 기회는 없어졌다고 봅니다.

어쨌든 이친구는 취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높은 취업율을 이야기했던 it국비지원 학원에서도, 6개월 과정 수강후 2~3달 기다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바로 취업이 되는 인력도 많습니다.

친구는 급한마음에 정부쪽 Helpdesk일을 하는 회사에 극적으로 취업했으나, 이마저도 회사가 어려워지며 5개월만에 회사가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지금 4개월째 재취업 준비중인데 잘 안되더군요.

=> 그런데 면접은 정말 꾸준히 봅니다 일주일에 2~3번씩이요


제가 생각 할 때는 IT관련 일자리는 많이 있으나, 지원자들이 많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IT일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신입이라면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하여 바로 일할 수 있음을 어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니.......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서 신입사원이 될 수 있는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오늘 글은 참 정리가 안되는 뻘글이네요.....두서도 없고 읽은 분이 있을지도 의문..

어쨌든 IT업계는 아직 일자리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전공자가 아니지만 학원 출신도 많고, 취업을 못한 전공자들도 많고 => 지원자가 많다.

=> 결국 취업은 조금 힘들어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