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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해외 직구로 짝퉁 샀다가 통관에서 걸리면 어떻게 될까? - 짝퉁 직구 통관보류? 세금? 벌금?

by 스백이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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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로 짝퉁(위조상품)을 구매했다가
세관 통관에서 적발될 경우 다양한 법적 조치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위조상품(짝퉁)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개인 소비 목적이라 하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 통관에서 적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조치

① 세관에서 몰수 및 폐기
위조상품이 확인되면 세관에서 몰수되며, 반입이 불가합니다.
원칙적으로 폐기 조치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브랜드 측(권리자)의 요청에 따라 반환될 수도 있습니다.

② 벌금 및 과태료 부과 가능
단순 소비 목적이라 하더라도 고가 제품이거나 대량 구매 시,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상습적인 경우, 상표법 위반으로 더 강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③ 민형사상 책임
정품 브랜드(권리자)가 통관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를 하면 법적 조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위조 상품을 다량 구매한 경우, **"판매 목적"**으로 간주되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④ 향후 해외 직구 제한 가능
과거에 짝퉁 구매 이력이 있는 사람은 세관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후 해외 직구 과정에서 추가적인 검토 및 심사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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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발 후 받을 수 있는 통보 및 조치 과정

세관에서 통관 보류
→ 구매자가 세관에서 "보류"된 상품이 있다고 문자나 이메일로 통보받음

상품 검토 및 감정
→ 세관에서 해당 제품이 위조상품인지 감정 후 확인

권리자(브랜드사)에게 신고
→ 브랜드 측이 대응을 원할 경우 법적 조치 가능

몰수 및 폐기 결정
→ 구매자가 항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폐기


3. 구매자가 할 수 있는 대응 방법

① "위조품이 아니다"라고 입증하는 방법
만약 정품을 구매했는데 세관에서 위조품으로 의심할 경우,
구매 영수증, 정품 인증서, 브랜드 공식 판매처 내역 등을 제출하여 입증할 수 있습니다.

② 상품 폐기 요청
구매자가 자발적으로 상품 폐기 동의를 하면 법적 조치 없이 세관에서 폐기됩니다.
하지만, 이전 기록이 남아 추후 직구 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반송 요청
세관에서 통관 거부된 상품을 해외 판매자에게 다시 돌려보내는 방법.
단, 해외 판매자가 반송을 거부할 경우 환불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④ 법적 소송 진행
만약 브랜드 권리자가 직접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법적 대응을 해야 할 수도 있음.


4.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

1회 적발 시:

일반적인 소비 목적(1~2개)이라면 폐기 및 반송 조치로 끝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고가 상품(명품 가방, 신발, 의류 등)이라면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음.
※ 짝퉁도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만 해도 꽤 비싸죠?

상습적이거나 다량 구매 시:

개인이더라도 "판매 목적"으로 간주될 경우, 법적 처벌 가능.
상표법 위반(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5. 짝퉁인지 모르고 샀다면?

본인이 정품이라고 믿고 구매했더라도, 위조품으로 확인되면 통관 불가입니다.
"모르고 샀다"는 이유로 면책되지는 않으며, 폐기 또는 반송해야 합니다.
다만, 벌금이나 형사처벌은 고의성이 없으면 대부분 면제됩니다.

짝퉁 해외 직구는 위험!

해외 직구 시, 짝퉁을 구매했다가 세관에서 적발되면
몰수, 폐기, 반송, 벌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짝퉁은 세관에서 철저하게 검열하기 때문에,
위조 상품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구매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외 직구 시, 정품 여부를 꼭 확인하고,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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