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 곱창 곱창들의 수다 - 모듬서 곱창 양이 적다

요즘 곱창대란에 걸맞게 자꾸 찾게되는 곱창집입니다.

관저동에 제가 아는 곱창집이 2곳있는데 한곳은 곱창고라는 프렌차이즈고 다른 한곳은 오늘 소개해드릴 곱창들의 수다입니다.

빠른 퇴근으로 6시쯤 도착했는데 저희 밖에 없더군요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판 먼저 보시죠

저희는 모듬구이로 2인분 했습니다. 무슨이유인지 모듬구이만 된다고해서 조금은 불편했어요

기본으로 국물이 나와서 술먹기는 좋습니다. 또한 저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 양념장은 정말 맛있어요

모듬이라서 그런지 비주얼적으로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전체적으로 별 ☆☆☆를 주고싶습니다.
맛은 훌륭하지만 곱창의 양이 조금 적습니다. 곱창을 시키면 되는데 하필 저날은 모듬만 주문받는다고 하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추측컨데 곱창대란이 일어나서 수량부족으로 곱창만 판매는 조금 어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맛있어요
요즘 곱창대란이 너무 장기화 되다보니 음식점 찾기가 어렵습니다.

사람 심리가 참 웃깁니다.
지난 금요일에 관저동 곱창고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걸 보니 괜히 또 먹고싶어서 들리게 된 곱창들의 수다.

곱창들의 수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늘 평타는 치는 지역맛집이고 관저동에서 곱창을 드신다면 이만한 음식점이 없기에 과감히 추천드립니다.
우삼겹도 먹을만 하구요. 멀리가기 싫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