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직장 & 취업준비

취준 프롤로그 2탄 회상 - 첫 하반기 공채 준비 및 결과, 최종합격 연봉을 고려한 회사 선택



인턴취준했던 내용을 모두 마치고 공채에 도전한 후기를 적어보려고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처럼 kt에서 인턴을 마치고 우수인턴이 되어서 1차면접까지 면제된 상태로 공채를 지원했습니다.

당연히 스펙먼저 공개해야겠지요
인턴 준비하던 시절 스펙

지방국립대 컴공, 토익885, 토스level7(170), 산학을통한 정규직 전환 불가능 대기업인턴 4개월, 25.4세, CCNA자격증, 정보처리기사


공채 준비하던 시절 스펙

지방국립대 컴공, 토익885, 토스level7(170), 산학을통한 정규직 전환 불가능 대기업인턴 4개월, 25.6세, CCNA자격증, 정보처리기사, 대기업인턴 2개월

졸억작품(포트폴리오 항목 추가)


실질적으로 대기업 공채인턴 2개월과 졸억작품을 통한 자기소개서 항목추가 외에 늘어난 스펙은 없습니다. 

지원 기업 및 결과


1. LG CNS - 서류 탈락 인턴모집은 서류합격했었는데, 공채에서는 인적성 볼 기회도 없었습니다.

2. LG 전자 - 서류 광탈 

3. LG유플러스 - 서류 광탈

LG그룹은 전부 서류에서 광탈했습니다. 통신사 인턴경험이 있었기에, 유플러스 탈락에서는 약간의 내상을 입었습니다

4. 삼성전자 - SSAT 합격 - 서류 제출 - (삼성SW역량테스트,면접)탈락

당시에는 서류 전형이 없었고 SSAT에 합격했습니다. 공대기준 반에서 1~2등 문과대 기준 층에서 1~5등 하면 붙는다는 찌라시가 있었습니다. 면접당일에 SW역량테스트와 면접을 함께 진행했고 어느부분에서 탈락인지는 모르겠으나 탈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면접후기는 별도 포스팅하겠습니다.

5. 아시아나IDT - 서류합격 - 인적성 합격 - 면접 불참

6. SK텔레콤 - 서류 합격 -인적성 탈락

7. 한국전력 - 서류 합격 - 인적성 탈락

8.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 서류 탈락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 탈락 메일이 오지 않았으니 아직 심사중이라고 봐야할까요?

9. 롯데정보통신 - 서류 탈락

10. cj시스템즈 - 서류 탈락

11. 현대 자동차 - 서류 탈락

12. 현대 오토에버 - 서류 탈락

13. 현대 모비스 - 서류 탈락

14. 현대 다이모스 - 서류 탈락

15. 현대 위아 - 서류 탈락

16. 현대 XXX - 서류 합격 - 인적성 합격 - 1차면접 합격 - 2차면접 합격 -건강검진 합격(신상을 위해 미공개)

17. 세메스 - 서류 합격 -인적성 불참

18. KT - 서류 면제 - 인적성 면제 -1차면접 면제 - 2차면접 불참

19. 신도리코 - 서류 탈락

20. LIG넥스원 - 서류 탈락

21. SL - 서류 탈락

서류 5승14패2면제(26%), 인적성 3승2패1기권(60%), 면접 2승1패2기권1면제


서류전형은 약 26%의 합격률이 나왔습니다. KT가 없었다면 멘탈이 흔들렸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재취업을 준비할 때 10%이하의 서류합격률을 기록한 것을 보면 26%도 나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은 최종 1승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서류전형 자기소개서에는(자소서)에는 주로 KT인턴을했던 것, 학교수업에서 프로젝트 했던 것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통신사위주의 인턴경력 위주로 자소서가 있다보니 일반 IT(SI)에서는 경쟁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성 검사는 SSAT합격으로 자신감이 높았으나, SKT 인적성을 떨어지면서 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현대차그룹의 XX회사 인적성과 아시아나IDT 인적성 검사는 합격했습니다. 아시아나IDT는 한자시험이 있었는데 통과한게 의문일 정도였습니다.

삼성전자 면접이 기억에 남는데, 그동안의 제 자신이 초라할 정도로 준비가 덜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XX회사의 면접은 1차에서는 자신감있게 전공에 대해 잘 설명했고, 2차면접에서는 병풍이었는데 합격했습니다. 그외 KT, 세메스, 아시아나IDT면접에는 불참했습니다.

지금 제가 가장 후회하는 일을 꼽자면 KT면접에 불참한 것입니다. 당시 현대차그룹의 XX회사와 KT간의 연봉격차가 거의 1500만원 가까이 났었기 때문에 오랬동안 준비해온 통신사 취업을 포기한 것이 꼬인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네임벨류와 경제적요인(연봉)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적성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한번의 실수로 꼬이게 된 저의 취업스토리는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결국 다른 진로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만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예고) 삼성전자(SSAT, SW역량테스트, 면접 후기), 현대차그룹 XX회사 병풍면접 후기, 아시아나IDT 인적성 후기, 특별편(프로그래밍(개발)을 싫어하는 컴퓨터공학도 이야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