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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음식물 쓰레기 or 일반 쓰레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직 결울이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귤이 너무 먹고싶은 나머지
하우스 귤을 비싼돈주고 사먹었습니다.

평소엔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지만, 조금 비싼 돈을 주고 귤을 먹다보니 한알한알이 소중하더라구요
심지어 껍질에서 나는 냄새가 비싼 느낌이랄까?

그러다 문득 귤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야 하는지,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하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일생생활을 하다보면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모호한 것들이 몇개있죠 ㅎㅎ

오늘은 귤껍질에 대해서 알아보죠


기본적으로 귤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사과 껍질, 배 껍질 등 역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여 처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말라버려 딱딱해진 귤껍질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이건 무슨 말장난이죠? ㄷㄷ

일반적으로 딱딱한 씨앗이나 동물 뼈, 파인애플 껍질, 계란 껍질 등의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면 되며, 사과, 귤 껍질 등 말랑말랑한 것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합니다.


딱딱하냐 말랑말랑하냐로 구분하는 것보다.

먹을 수 있느냐? -> 동물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느냐 라는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니 근데 귤껍질이 동물 사료로 쓸수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어떻게 명확하게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쓰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과태료를 받거나, 법을 위반해서 찜찜 할 수 없기에 이렇게 검색해보고 정리하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론 :
귤껍질 왠만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맞다.
딱딱해져서 아무도 못먹는(동물포함) 상태이면 종량제에 넣어도 된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사료 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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