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 대학을 갔을 때 애용하던 향수가 있습니다.
바로 랑방의 아방가르드 포맨 향수였습니다.
하지만 랑방 아방가르드 포맨은 단종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랑방 아방가르드 단종 이후 선택한 랑방 아방가르드 대체제로 선택한 향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게감있고 시크한 이미지는 비슷하게 가져가되, 너무 남자스럽지 않은 향을 선택했습니다.
1. 랑방 아방가르드에 대해서
올리브영류의 드럭스토어에서 10만원 이하로 60ml 구할 수 있던 대중적인 향수입니다.
인기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왜 단종되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가없습니다.
(후에 설명)
지금은 직구로 아주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남자 느낌의, 슈트에 잘어울리는 달달한 향을 가진 향수로 기억합니다.
2. 추천향수 디브리오 플래티넘
롯데백화점 수원, 미아, 청량리, 평촌점에 입점된 향수입니다.
랑방 아방가르드와 노트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구분 | 랑방 아방가르드 | 디브리오 플래티넘 |
탑노트 | 블랙페퍼, 핑크페퍼톤 | 베르가못, 아니스, 페퍼, 갈버넘 |
미들노트 | 라벤더, 밀랍 압솔뤼 | 라벤더, 랍다넘, 제라늄, 프루티 |
베이스노트 | 벤조인 레지노이드, 조지우드 | 베티버, 파츌리, 머스크, 바닐라, 시더우드 |
노드를 보시면 어떤가요?
랑방 아방가르드는 노트만 봐도 남자남자하고 달콤한 느낌의 향수인 반면,
디브리오 플래티넘은 달콤하면서 무게감 있는 우아한향에 가깝습니다.
두향수의 향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풍기는 이미지가 비슷한듯 다릅니다.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 20대 초반에 사용하던 랑방 아방가르드 보다 이미지는 비슷하게 가져가되 조금 더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디브리오 플래티넘이 30대인 제게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요즘은 20대에게도 중성적이고 은은한 향이 더 잘먹히는건 아시죠?
왜 단종되었는지 고민해 보니, 위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를 찌르는 남자다운 느낌보다는 중성적이고 부드러운 듯 고급진 느낌이 더 인기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단종은 너무했습니다. 아직도 매니아층이 있고 지금 다시 맡아도 솔직히 저는 가끔 쓸 것 같은데 말이죠)
고급스러우면서 무게감 있는 베르가못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페퍼와 라벤터, 플룻의 조화로 스파이시함과 달콤함을 공존시키며, 머스크와 세계 3대향인 엠버향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디브리오 플래티넘 처럼 말이죠.
디브리오 플래티넘의 특징을 나열해 보면 이렇습니다.
- 은은하게 퍼지는 호불호 없는향
- 호감만 남는 향, 고급진 향
- 달콤하면서 무게감 있는 우아한향
-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중성적인 향
-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향
- 첫 향은 산뜻함&포근함
- 잔향은 스파이시함&무게감 있는 우아함
-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레이어드 향
가격도 4~5만원이면 갯 할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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