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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육아

설소대 수술 하루라도 빨리 어릴때 하세요~![혀유착증, 설소대유착증, 설소대 단축증]


안녕하세요

최근 출산을 하여 귀여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가끔 하품을하고 분유를 안먹으려고 혀를 내미는데

혀 끝이 갈라진 것 처럼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롱을 하지 않아도 약간 하트모양인게 느껴진 것이죠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바로 조리원에 이야기를 하니, 소아과 원장님 회진때 질문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조리원 선생님들도 꾸준히 봐주셨구요

결론은 잘 모르겠다 였습니다.
아이가 혀를 내밀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았고 회진때 애가 혀를 길게 빼지도 않으니까요.

원장님의 진단결과는 너무 심해서 필수는 아니지만 혈소대가 조금 짧은것 같으니 수술을 할지 안할지는 부모가 선택하셔라 였습니다.


저희는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혀 밑과 입 안

을 연결하는 막 모양의 설소대가 짧으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1. 혀가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는다.
2. 말할때 특정 발음이 잘 안된다.(ㄹ, R, L 발음)
3. 신생아 수유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젖꼭지를 감싸지 못하여 깨뭄)
4. 설태가 끼기 쉽다.


수술은 과장 안보태고 1분이내에 끝납니다.
아이가 피가나서 딱했으나 5분이상 울지 않더군요

뭔가 가위같이 생긴 의학도구로 탁하고 잘라주면 끝나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설소대 수술을 해야 피도 덜나고, 아이가 아픔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나중에 조금 자란 상태에서 설소대 수술을 하면 마취를 해야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마취가 좋을리가 없죠

설소대 수술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부모가 찝집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어릴때 쉽고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생후 3개월에 했고, 설소대 수술비용 5000원 이내로 나왔습니다.(보험청구는 다음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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