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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육아

[국제학교 단점]국제학교다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아이들의 어려움


우리나라도 글로벌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해외 주재원을 가는경우가 무척 많아졌습니다.

이때 한가지 메리트가 국제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인데요
- 물론 글로벌 시대에 이민가시는 분들도 많죠

어쨌든 국제학교에 진학 후 다시 돌아오는 경우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어 능력 부족
국제학교에서는 영어가 주 언어이므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해력과 소통이 어렵고 특히, 과제나 숙제를 할 때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시험을 치르는 것은 말할 것도 없겠죠?
최악의 경우 영어도 한국어도 잘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2. 학습진도//학업적인 갭
국제학교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지만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국내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적인 시각과 경험을 쌓는 이득을 얻지만 학업적인 갭이 발생하여 이를 따라잡는 것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3. 문화 차이
국제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비교적 잘 할 수 있습니다만, 한국 특유의 문화와 이해 그리고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분위기와, 그반대는 정말 다릅니다.

4. 친구관계
비교적 전학(?)이 많은 이민자가 많은? 국제학교와 달리
한국 학교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한 동내에서 쭉 살아온
어쩌면 어린이집부터 쭉 이어진 친구들이 계속해서 친구인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특히 지방의경우 더더욱 이게 심합니다.
따라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실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능력이 한국친구들과 비슷해야 하며, 한국의 교육체계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사전에 필요합니다.
이러한 작업(?) 들을 아이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부모로써 무척 어려울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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