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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부향률이 높으면 좋은 향수일까? - 최적의 부향률, 오래가는 남자 향수


안녕하세요
혹시 향수 사용하거나, 고르실 때 "부향률"이라는 단어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향수를 광고할 때 "부향률이 높아 오래간다."는 카피라이트를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부향률이 높으면 좋은 향수일까요?

일반적으로 부향률이 높으면 오래 지속되는 향수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지속력이 좋은 향수가 좋은 향수는 맞습니다.!
하지만 지속력만 좋은 향수는 좋은 향수가 아닙니다.

말장난이 심했나요?
오늘은 부향률만 높다고 좋은 향수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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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향률이란

향수의 부향률은 향수에 함량된 원료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원료의 비율이 높을 수록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향수의 부향률을 향기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향률은 향수 제조에 사용된 원료의 종류, 양, 농도 등 향수의 구조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동일한 제품이라고 가정했을 때, 오드코롱보다 오드퍼퓸이 오드퍼퓸 보다 퍼퓸이 더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원료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원가가 더 비싼거죠ㅎ

2. 부향률에 따른 향수 구분

- 오드 코롱(1~2시간)
- 오드 뚜왈렛(3~5시간)
- 오드 퍼퓸(5~7시간)
- 퍼퓸(7~8시간)

3. 부향률이 높다고 좋은 향수일까?

인기가 많은 조말론의 향수들이 주로 "코롱"에 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력이 낮다고 디스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조말론하면 현관컷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생기는 등
명성에 비해 명예롭지 않은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판매량은 엄청납니다.
왜냐? 지속력은 짧지만,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향은 높은 부향률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지속력을 높히기 위해서 원료의 비율이 올라가면 향이 더 강하고 진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답 : 부향률이 높다고 좋은 향수가 아니다.

4. 최적의 부향률은 어느정도일 까?

어떤 향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최적의 부향률이 다릅니다.

A. 우디향을 좋아하는는데, 지속력이 긴 향수를 찾는다면,
우디베이스 부향률이 높은 향수를 고르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퍼퓸 등급의 고체향수 "르오즈 시그니처 퍼퓸"이 있습니다.

액체향수로 퍼퓸등급을 가진 향수들은 향이 너무 강한 경향이 있어,
고체 향수가 더 적합 할 수 있습니다.
르오즈 시그니처는 퍼퓸 등급이라서 지속력이 긴 것도 있지만,
바르는 고체타입 향수로 하루종일 우디향을 유지 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https://bit.ly/3N4Q4CU

 

[르오즈] L'OZ SIGNATURE PERFUME

매력어필 NO.1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으로 만든 스틱형 남자향수, 르오즈

l-oz.kr

 

B. 시트러스 계열, 지속력이 아쉽다면

시트러스 계열로 인기있는 라임 바질 앤 만다린 계열의 향수를 원한다면,
특히 상쾌하고, 달달한 향을우디베이스 향수의 지속력은 어느정도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부향률이 높은 시트러스 계열 향수도 있지만,
"지속력"과 "좋은 향"을 모두 가져가는 최적의 부향률을 가진 향수는 찾기 어렵습니다.

제가 가진 향수중에,
좋은 라임, 바질, 만다린 향과 지속력 모두 괜찮은 향수가 하나 있어 소개드립니다.
국내 니치브랜드 향수 더 맨픽 No.1이라는 향수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화점 판매 상품으로,
이런류(라임바질앤만다린)의 향을 가진 향수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지속력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여 자주 뿌리기 부담도 없는 제품입니다.

최적의 부향률이란 어떤 것 일까요?
좋은 향을 잃지 않으면서, 오래 지속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 인데, 만족스러운 지속력을 가진 향수를 못 찾으시겠다면,
좋은 향을 가진 향수중 가성비가 좋은(가격이 저렴한) 향수를 찾으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bit.ly/3qJN1IY

 

더맨픽 No.1 옴므 오 드 퍼퓸

성공한 남자들의 매력적인 선택, 더맨픽 향수

themanpick.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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