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인 싼타페 DM 더 프라임을 산지 어느덧 2년이 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차이다 보니 정비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해봤는데,
디젤차 3종 크리닝이라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저는 싼타페 DM 프라임 디젤차 3종 크리닝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기도 하고 부정적인 의견을 달아주신 분들도 있어서 오늘은 디젤 3종 크리닝이 무엇인지 꼭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디젤차 3종 크리닝
흡기크리닝, 인젝터크리닝, DPF크리닝
위 3가지 크리닝을 디젤 3종 크리닝이라고 부릅니다.
유의어로는 디젤 3종관리 등 그냥 대표적으로 많이하는 작업을 통칭합니다.
1.1 흡기크리닝
에어라인 정리, 엔진으로 공기를 공급해주는 곳을 청소하는 작업을 흡기클리닝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환경기준 때문에 EGR이라는 장치가 생겨서 연료 및 엔진오일 가스가 다시 엔진 내부로 들어간다나 그래서 카본이 낄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1.2 인젝터크리닝
인젝터 동와셔 교환, 인젝터 내외부 크리닝, 인젝토홀 크리닝, 엔젝터 테스트(분사,리턴,저항값) 등의 작업을 인젝터클리닝이라고 합니다.
1.3 DPF크리닝
DPF의 약자는 Disel Particulate Filter 입니다. 쉽게 말하면 매연을 포집해주는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도 환경기준 때문에 생긴녀석인데 매연을 태워서 없애버리는 작업을 하죠
DPF 클리닝 장비를 이용해 매연과 애쉬를 배출해줍니다.
2. 디젤차 3종 크리닝 필수일까?
필수는 아니고 하면 좋습니다. 단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예를들어 인젝터 크리닝 할 때 인젝터만 청소하는게 아니라 그 주변 다른 부품을 갈아줘야합니다.
DPF의 경우 안건드리는게 최선이라는 분도 계시구요
3종 클리닝 후 차에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정비업체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더라도 대응이 무척 어렵습니다.
사실 크리닝이 매우 힘든 작업이기도 하지만, 이익이 많이 나는(돈이 많이 남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한 2만키로정도만 차를 타도 그부분은 시꺼매집니다.
그럼 2년마다 저런 클리닝을 해야 되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정비지침서나 취급설명서에는 DPF크리닝에 대한 가이드는 없습니다.
정비지침서에도 DPF 필터에 재는 남게되지만 소모품이라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DPF 크리닝은 20만키로에 한번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5만키로마다 해야된다는 샵도 있고 그렇습니다.
(엔진오일과 동일)
디젤차는 관리를 해야하고 유지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사실 일상 적으로 미리 관리를 하는 것보다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정비만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클리닝 비용보다 제품을 교체하는 부품값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임비 끼면 교체가 훨 비싸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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