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소나타 변속충격 온도센서

가끔씩 변속충격이 왔던 저의 YF소나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냈습니다.

일단 제 차는 2012년식 LPI 모델로 6단 자동 누우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증상을 먼저 말씀드리면, 최초 시동을 걸고 p에서 d로 이동할 때 "쿵'소리가 나면서 변속충격이 오면(진동을 몸으로 체감할 정도) 주행중에도 계속 충격이 오는 현상입니다.(변속 시)

n p n r변속시 충격이 느껴지며 주행중 30km정도에서도 변속충격이 있습니다. 이후 약 80~90 KM 구간에서 "쿵"하는 충격이 다시 느껴집니다.

누가봐도 미션에 로드를 줄 것만같은 떨림을 경험하게 됩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래와 같은 상황일 때 특히 더 충격이 오는 것 같습니다.

1.주차 후 1-2일만에 차량 이용시 오래동안 주차해 두고 운전하는 경우 특히 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2.예열없이 출발하는 경우에 증상이 더 자주 증상이 나타납니다. 최초 시동을 걸고 RPM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더 심하게 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가끔 발생해서 카센타에 증상을 보여주기가 정말 어렵고, 온도가 낮은 겨울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고 봄이오면 사그라드는 고치지기도 애매하고 안고치자니 신경쓰이는 아주 나쁜 증상입니다.

아주 만약에 미션을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차량을 교체까지 고려할 정도로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늘 스트레스였고, 큰 돈나가기 전에 모두 해결해버리고 싶습니다. 예방이 가능하다면 하고 싶었습니다.

집근처 카센타에서는 증상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증상이 나타날 때 다시한번 봐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현재로선 이상없다고 말씀하셨고, 파란손(블루핸즈)에서는 온도센서 이상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지인을 통해 미션전문점에 방문하였는데, 가장 친절하게 제 차를 약 10분정도 주행해주셨습니다. 야속하게도 그날은 문제가 전혀 없더군요(미션전문점을 가는길에도 엄청 미션이 엄청 튕겼는데 말이죠)

역시 컴퓨터나, 자동차나, 가전제품이나 수리기사님이 오시면 고장난 제품도 엄청 잘되는 현상이 있죠? 이러한 현상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미션전문점에서는 의심가는 부품을(기억이 안나네요) 이야기 하셨고 가격은 40만원대 였습니다. 아무래도 공인 인증센터인 파란손이 신빙성이 가더군요 비용은 20만원대로 기억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가입해둔 스피드메이트에 전화하여 물어보니 약 5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말씀하셔서 파란손보다 저렴하게 스피드메이트에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미션이 튕기는, 변속충격이 오는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