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가짜사나이에 푹 빠져있습니다.
시즌1을 유쾌하게 봤다면, 시즌2는 완전 몰입하여 진지하게 시청중입니다.
지난주 공개된 가짜사나이 ep1의 명대사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1화 주인공은 중낳괴 이과장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1. 이과장
에이전트 H: 극복 안 할 거야?
이과장: 극복하겠습니다.
에이전트 H: 극복하자.
이과장: 해야됩니다.
야전삽: 할 수 있어?
이과장: 할 수 있습니다.
야전삽: 확실하게 해 알았어?
이과장: 알겠습니다.
야전삽: 정신 차려. 정신 차리고 소리 질러.
이과장: 준서야!
할 수 있습니다. 가 아니라 해야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준서야~!"는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기님의 리뷰에서도 딸이 생각나면서 울컥했다고 하셨어요. "준서야~"가 "중소야~"로 희화화 되기도 했죠?
2. 덱스 교관
덱스 : 일어나 이 개XX들아
뜬금포로 들어온 이 욕설로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많은 드립으로 쓰이고도 있습니다.(아침인사)
덱스 : 주둥이 닫어, 주둥이 닫으라고 툭툭(오현민 에게)
덱스 : 12번
홍구 : 악
덱스 : 12번 x 12
홍구 : 악
3. 조재원
조재원 : 김계란 xx놈
4. 오현민
??교관 : 너 집에 갈래?
오현민 : 안될 것 같습니다.
- 종치러감
오현민 : 한 번만 메디컬 팀한테 물어보면 안됩니까?
??교관 : 여긴 병원이 아니야, 본인이 판단해
오현민 : 저 더할 수 있습니까?
??교관 : 물어보지마, 너가 판단해
오현민 : 엉엉, 딸랑딸랑
??교관 : 13번 퇴교
개인적으로 저 더할 수 있습니까? 라는 발언이 기억에 남습니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이미 훈련이 불가능한데, 메티컬팀으로 부터 확인 후 괜찮다는 확인을 받으면 정신력으로 훈련을 더 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어요.
누군가는 이게 짱구를 굴리는 발언이라고 하지만, 아니 눈이 다쳐서 시력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무슨 그런 계산을 하겠습니까. 오현민님의 빠른 쾌유를..
5. 머독
교관 : 열셋 뭐어어어!?
머독 : 열넷 번호 끝
이상 제가 기억나는 1화 명대사들의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스타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덤 촬영시작 방영일, 킹덤 시즌3 아신전 (0) | 2020.11.02 |
---|---|
가짜사나이 로건 전여친 논란, 폭로 찌라시-정배우 (0) | 2020.10.13 |
수지 기부 - 태권도의 날, 수재민 + 셀수없다. + 이쁘다 (0) | 2020.09.05 |
K-방역은 사기 일까? K방역 3T, 독재, 교회 (0) | 2020.09.02 |
[아이유 기증]내역, 카톡, 반응, 아이스조끼, 아이유가 또 (0) | 202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