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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담배 사업권(판권) 실화일까? 현직 교도관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대부분] "교도소"라는 곳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합니다.

예를들어 슬기로운 감빵생활, 프리즌 브레이크, 불한당 등등의 컨텐츠가 지금 막 생각나네요.

이러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교도소 內 담배판권에 대한 스토리가 종종 등장합니다.

심지어 불한당이라는 영화에선 교도소 안에서 담배 사업권 담배 판권으로 죄수들 끼리 합의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설경구 허준호)

※ 불한당 꼭보세요 띵작입니다.

어떤 영화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교도소 내에서 "담배"를 구하는것 그리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판매권에 대한 소재는 어디선가 한번은 본것같은 기억이나지요.

오늘은 실제로 이런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려합니다.

1. 교도관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 절대 없다. 영화 너무 많이 본거아니냐?

이 대답에 대한 저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니가 모르는거겠지"

그래서 최종적인 제 친구의 대답은?

하지만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 교도관이 대가를 받고 죄수에게 담배를 주는 경우가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나, 거의없다고 정리 할 수 있다고하네요(0%는 아니다.)

사실 교도관 뿐만 아니라 어느 직렬, 어느 직장이든 소수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16,000명의 교도관 중 1명정도는 부도덕할 수도 있으니까요.

반입금지물품 중 담배가 나오긴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교도관과의 담배 거래가 아닌, 교도소내 담배 판권은?

=> 확률상 어렵다고 합니다. 몇억 주는 것도 아닌데, 어렵게 시험봐서 들어간 공직을 날릴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 기사를 검색해 봤습니다.

헛 이기사에 의하면 재소자간 거래 의혹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게 내부를 장악해 판권을 가졌는지는 의문입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자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교도소 내 담배, 음X물, 흉X 등 반입금지 물품 적발 수는 194건이었고, 이중 담배가 63건이었다고 하네요

경로를 보면 수용자 은닉(52), 외부인(39), 옥바라지 대행 업체(15), 교도관(10), 교도작업위탁업체 (5)

그렇다면 전체 교도관 16000명중, 10명이면 0.06% 아주 극소수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마저도 한명이 여러번 했을수도 있으니까요.

 

정리! 교도소 內 담배 판권 거의 없다. 아니 없다.=> 63건 가지고 무슨 유통을 시키나요

거래는 있을거라 추측한다?

그리고 왠지 있을법 하지만 확인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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