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글로벌 시대입니다.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혹시 있으신가요?
없다고 해도, 업무적으로나 여행을가서 만나본 적은 있으실겁니다.
외국분들은 인사할 때 허그를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하고,
특유의 귀 뒤에서 나는 냄새와,
각 나라별 향신료 냄새가 베어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사람들은 외국인에게 마늘냄새, 김치냄새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어쨌든, 스킨쉽이 잦은 외국인 친구에게 향수를 선물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 이해되시나요?
오늘은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은 국내 브랜드 향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로 유명한 향수는 그 나라에서 구매해도 되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또한 너무 한국의 전통적인 특징을 굳이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오히려 안쓰는 향수를 선물하게 될지도 몰라요.
기념품은 냉장고 자석이면 충분합니다.
그저 무난하고 누가써도 좋은 호불호 없는 향인데,
본인의 나라에 돌아갔을 때, 찾기 힘든 향이라서 아 이거 한국에서 사온거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의 향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브리오 더 로얄 오 드 퍼퓸"
먼저 디브리오라는 브랜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브리오는 대중이 선호하는 향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지나간 자리에 호감만 남기는 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디브리오 더 로얄"과 "디브리오 플래티넘" 이렇게 두가지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 초기작 "더 로얄"이라는 향수가 디브리오라는 브랜드를 있게한 명작입니다.
수많은 블로거들과, 인플루언서들의 후기
그리고 입소문을 타면서 롯데백화점 명품관까지 진출하고,
방송출현, 잡지출현 등 니치향수 브랜드 중에서는 레전드급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향수는 초기작인
"디브리오 더 로얄"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습니다.
호불호 없기로 유명한 은은한 향에 대한 만족도는 무조건 높을 수 밖에없습니다.
호불호 없는 향의 비밀은 21가지 원료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원료들이 최적으로 배합되어있는데,
특정원료가 진하다거나 존재감을 뽐내지 않고 모여서 강한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다른 향수와 함께쓰는 레이어링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수의 영역인 레이어링까지 가지 않아도,
디브리오 더 로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발산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누향이라고 표현하고 계시고,
어떤 분들은 상큼함에, 어떤 분들은 섹시함에, 어떤 분들은 우아함에 사로잡히는
팔색조 같은 향수입니다.
실제로 디브리오 더 로얄은 하나의 향이라고 표현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만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 그리고 은은함으로 대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브리오 더 로얄
백화점 향수치고 가격도 4만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
출신지나, 패키지, 향수병 디자인,
무엇보다 향이 정말 좋기 때문에 선물로도 굉장히 좋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할 선물을 찾고 계시다면,
국내 브랜드 향수 디브리오 더 로얄 강추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