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향수 뿌리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남자 향수 이미지 - 향수 뿌리는 남자의 이미지
1. 클래식하고 우아하다.
전통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향입니다.
보통 대개 우디(woody), 스파이시(spicy), 시트러스(citrus) 등의 노트를 기반으로 한 향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향수는 세련된 남성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에 아주 좋습니다.
저는 디브리오 플래티넘이라는 향수를 사용합니다.
사용 빈도는 주 1회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시하고 고급진 느낌을 풍겨야하는 자리가 별로 없어서 활용도가 높진 않으나,
없으면 안되는 향수입니다. 가격적으로 메리트있는 향수라서 하나쯤 있으면 좋습니다.
2. 시원하고 상쾌하다.
여름에 자주 애용되지만, 저는 계절과 상관없이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해변이나 바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며, 활동적이고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향수는 대개 시트러스, 그린(green), 아쿠아틱(aquatic) 등의 노트가 주요 사용됩니다.
저는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라는 향수를 좋아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월급 충전되면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트러스와 아쿠아틱 노트를 조화롭게 섞은 상쾌하고 우아한 향기가 있습니다. 명품 향수답게 고급스러움을 선사하기엔 딱입니다.
지금은 이런류 향수가 필요할 때 더맨픽 NO.1 향수를 사용합니다.
상쾌하면서도 세련된 향기로, 여름철이나 따뜻한 날씨에 특히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데일리로 산뜻하게 하루를 출발 할 때 이 향수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4만원 언더로 구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3. 우아하고 현대적인
최근에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가진 향수가 인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향수는 보통 보통 플로럴(floral), 앰버(amber) 등의 노트가 강조됩니다.
시대적인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합니다.
이런 향수들의 특징이 있다면, 남녀 모두 좋아하는 중성적인 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디브리오 더 로얄이라는 향수를 데일리로 사용합니다.
재밌는건 제 향수인데, 제 짝궁도 가끔 빌려서 뿌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성별관계없이 호불호가 없는 향수로
4만원 초반에 구할 수 있는 진짜 가성비 끝판왕 향수입니다.
오늘 소개드린 향수 모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향수입니다.
이미지별로 하나씩 가지고 기분에 따라서 사용하시면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기 좋습니다.
위에 소개드린 이미지는 향에 따라 달라지는 향수 뿌리는 남자의 이미지라면,
사실 향수 뿌리는 남자의 공통적인 이미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향수를 뿌리는 남자는 꾸밈에 관심이 있다.
비슷한 말로,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꾸밀줄 아는 사람이다, 관리하는 사람이다.
어떤 향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향수 뿌리는 남자가 되어 보세요
끝.